장흥 군내버스 시간표, 노선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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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흥 시내버스 노선 - 모든노선도

 

장흥 노선은 위 페이지 참고 바랍니다.

 

 

장흥교통은 전라남도 장흥군의 유일한 농어촌버스 회사로, 장흥군의 주민들과 인근 지역의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주요 업체이다. 본사는 장흥군 장흥읍 장강로에 위치하며, 장흥군 전역과 인접한 강진군, 화순군 등 일부 지역까지 노선을 운영한다.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교통편을 제공하며, 장흥군 내 주요 읍면과 마을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는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교통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노선을 운영하며, 하루 운행 횟수는 노선에 따라 1회에서 최대 24회까지 다양하다.

장흥교통의 주요 노선

장흥교통의 핵심 노선 중 하나는 장흥읍과 대덕읍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은 장흥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대덕공용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하며, 하루 22~24회 운행한다. 첫차는 새벽 6시 5분에 출발하며, 막차는 저녁 8시 20분에 있다. 주요 경유지는 건산1구, 관산터미널, 모령, 운정 등으로, 장흥과 대덕을 연결하며 여러 작은 마을을 포함한다.

또 다른 주요 노선은 장흥과 용산면을 잇는 노선이다. 이 노선은 장흥읍과 용산면의 다양한 마을을 연결하며 하루 25회 이상 운행한다. 주요 경유지는 건산1구, 주교, 포곡, 청전, 인암 등으로, 장흥읍에서 용산면 내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장흥에서 관산읍으로 이어지는 노선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노선은 장흥읍과 관산읍을 연결하며, 주요 경유지로 생양, 모령, 재송, 용산, 묵촌 등이 포함된다. 하루 21회 이상 운행하며, 관산터미널까지의 접근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장흥과 산동, 병영, 영산, 평장 등을 연결하는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예를 들어, 장흥에서 산동마을로 가는 노선은 하루 3회 운행하며, 연곡마을, 축내, 관덕 등을 경유한다. 병영과 영산으로 가는 노선은 강진군의 병영면과 옴천면까지 연결되며, 장흥대교, 병영, 모개나무거리 등의 경유지를 포함한다.

평장 방향으로는 장흥대교와 순지, 덕제 등을 경유하는 노선이 있으며, 하루 3회에서 4회 운행된다. 이 노선은 평장리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이동을 지원한다. 또한, 우드랜드로 이어지는 노선도 있는데, 우산, 평화 등을 경유하며 하루 3회에서 4회 운행한다.

운행 차량

장흥교통은 다양한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주력 차량으로는 현대자동차의 뉴 카운티 디젤, 카운티 뉴 브리즈 디젤, 그린시티 디젤 모델과 자일대우버스의 레스타 디젤, NEW BS090 뉴 로얄미디 디젤 모델이 있다. 이 차량들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에 맞게 설계되어, 좁은 도로와 험난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을 제공한다. 과거에는 대우 BM090, 현대 E-에어로타운 등의 차량도 운영했으나, 현재는 교체되어 현대와 자일대우 모델이 주를 이루고 있다.

요금 체계와 교통카드 시스템

장흥교통은 단일 요금제를 운영하여 모든 노선의 기본 요금을 동일하게 책정하고 있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일정 금액의 할인이 적용되며, 티머니, 캐시비 등 주요 선불 교통카드와 호환된다. 최근에는 후불 교통카드도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교통카드 단말기는 삼원 신형 단말기로 교체되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교통카드를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교통 서비스 개선 노력

장흥교통은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의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공모에 선정되어, BIS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와 정류장 도착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2년 12월부터는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내 방송 시스템도 부산과 유사한 방식으로 개선되어, 승객들에게 보다 나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디자인 변화

장흥교통의 차량 디자인은 과거 단순한 공용 구도색에서 점차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변화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차체 둘레에 파란 띠를 추가하는 디자인을 도입했으며, 이후에는 파란색과 빨간색을 활용한 갈매기 도색으로 변경되었다. 이러한 디자인 변화는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동시에, 차량의 인식을 쉽게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운영상의 어려움

장흥교통은 지역의 주요 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운영 과정에서 여러 도전 과제도 있다. 대표적으로 2000년대 초부터 잦은 노조 갈등과 파업이 있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일시적으로 교통 불편을 겪기도 했다. 또한, 교통카드 사용이 도입된 이후에도 실제 활용률이 낮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는 고령층 승객이 많아 교통카드 사용이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론

장흥교통은 장흥군 주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노선과 경유지를 통해 지역 간 이동성을 높이며, 현대적인 차량과 시스템을 도입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배차 간격 문제, 노사 갈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그럼에도 장흥교통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지역사회의 중요한 기반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